요즘 여러 회사가 웹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흥미로운 설문 조사나 미니 게임을 만들어 배포합니다. 이전보다 기술이 발달하고 웹 환경이 좋아지면서 여러 웹 제품을 만들어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는데요, 웹과 앱으로 제공하는 본 서비스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프레이머 Framer 는 이런 상황에 요긴한 툴입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웹 빌더로 디자인한 그대로 웹사이트를 손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웹을 디자인하고 버튼 한번만 누르면 웹사이트가 만들어지죠. 프레이머 웹에 접속해 피그마에서 하듯이 GUI를 설계하고, 웹 배포를 위한 몇가지를 설정하고 배포를 누르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만들어집니다.
모바일 디자인 툴의 패러다임 변화는 극적이었습니다. 포토샵을 이용해 모바일 화면을 디자인하다 더 가벼운 GUI 툴인 스케치로 옮겼고, 온라인 협업 기반의 디자인 툴인 피그마로 넘어갔습니다. 프레이머는 그래픽 디자인 결과물이 실제 동작하는 웹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집중한 툴입니다. 과연 프레이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