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트리: 빅테크 서비스의 불편한 틈새를 제대로 공략한다.

링크트리 섬네일 linktree thumbnail

링크트리는 인스타그램의 프로필에 링크를 1개밖에 사용할 수 없어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며, 호주에 기반해 뮤지션을 위한 원스톱 샵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 초 뉴욕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Collins와 함께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맥시멀리즘 시각 언어에 기반해 다양하고 풍성한 인상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D 공간에 2차원 요소를 다루는 애니메이션 실루엣 처리는 깊이감을 전하고, Link Sans 전용 서체는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습니다. 팔레트의 모든 색 조합이 AA 표준을 충족하는 것 역시 놀랍습니다.

다만 색상, 서체, 키비주얼이 스포티파이를 떠올리게 합니다. 나무와 화살표의 명확한 표현에서 폭죽같은 인상의 메타포로 바꿔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읽기 어렵습니다.어딘가로 뻗어가는 느낌도 아니고 반짝이는 느낌이 아니라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나무로 읽으려 해도 기둥과 잎이 끊어져 있어 어떤 형상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모든 변화에는 어색함이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행동에 따라 인상이 변할 것입니다. 링크트리는 심플한 랜딩 페이지에서 어느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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