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t, 불공정한 경쟁을 뛰어넘는 금융

2016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 임파워(Empower)가 런던 기반 스튜디오 래기드 엣지(Ragged Edge)와 협업해 ‘틸트(Tilt)’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했습니다. 미국 내 1억 명 이상의 근로자가 겪고 있는 불공정한 신용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닌, 경제적 사다리를 함께 오를 수 있는 동반자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은 오늘날도 여전히 신용 점수 부족으로 […]
섬세한 디테일의 삼성 금융체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전용 서체로 개발된 ‘삼성금융체’ 입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의 금융사가 함께하는 공동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출범했습니다. 삼성금융체는 삼성의 전용 서체인 삼성체를 기반으로 하되 보다 둥글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강조했습니다. 소문자를 기본으로 채택해 브랜드의 부드럽고 개방적인 태도를 반영했습니다. 핵심 자소인 ‘ㅅ’에는 유연함의 정체성이 반영돼 ‘ㅅ+ㅏ’와 ‘ㅅ+ㅓ’의 결합에서 형태가 공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형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는 […]
캐시앱
로빈후드 리브랜딩: 미래 도시에서 요트 클럽으로

미국의 핀테크 서비스 로빈후드가 뉴욕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Porto Rocha와 협업해 리브랜딩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해 스타트업 혁신가에서 새로운 세대의 투자자 위한 금융 플랫폼이 되기 위한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워드마크는 획의 대비가 커지고 연결 부분이 얇아졌습니다. 글자가 꺾이는 부분에 여유 공간인 잉크 트랩이 추가되어 인쇄된 글자의 인상이 살짝 섞였습니다. 새로운 프리미엄 멤버십 ‘로빈후드 골드’는 아예 세리프 서체인 Martina […]
골드만 삭스 리브랜딩: 4년 전으로 돌아간다

골드만 삭스가 리브랜딩했습니다. 적자 요인인 소비자 은행업을 벗어나 기업 고객을 위한 합병 및 인수 자문에 주력하면서 시각 정체성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1999년부터 사용한 합자 워드마크로 되돌아갔습니다. 2020년 골드만 삭스는 작은 화면에서의 가독성을 이유로 Dalton Maag이 보도니 기반의 합자를 제거하고 둥근 끝 장식을 다듬은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다시 ‘G’와 ‘S’를 위아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