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프 서울: 홍대 서브 컬쳐 러버를 위한 천국

플래프 서울은 언더그라운드 아트, 뉴 브랜드, 핫 로드 스타일, 홍대 서브 컬처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작, 판매, 협업하는 편집 샵입니다. 인디 밴드와 라이브 공연과 굿즈를 기획하고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해 전시회를 열기도 합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로컬 아티스트의 커스텀 제품부터 다양한 패션, 그림, 아트 토이, 악세사리 등을 수집, 판매하는 곳입니다. 술집을 운영하다 편집 샵에 더 집중하기로 하셨는데 한국에서 지하돌과 공연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홍대 서브 컬처의 끝판왕인 공간입니다. 유니크한 개성을 끝장나게 경험하면서 강렬한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담아 극단적으로 표현해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갖는 것이 가장 멋진 디자인이라 생각하는데 플래프 서울의 공간은 이 모든 것을 충족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잔인하고 징그럽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즐겁습니다.

확실하게 다른 영감이 필요하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위치

시간

  • 매일 11:00 – 22:00
@Fle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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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실천 10주년 전시: 그렇게 일상을 실천했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전시를 열었습니다. 4월 7일 ~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전시합니다. ‘일상의 실천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또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소규모 공동체다.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평면 작업에만 머무르지 않는 다양한 디자인의 방법론을 탐구하고 있다.’고 그 동안의 시간을 소개합니다. 포스터, 인쇄물, 미디어 설치 작품 등 다양한 디자인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리,비영리 단체와 협업하고 ‘함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자이너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스튜디오의 발자욱을 천천히 음미하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표현할지 선택하는 것부터 디자인의 시작이라 생각하는 데 그런 면에서 일상의 실천은 매개체에 대한 태도와 내용을 정확하고 즐겁게 전달하는 기술을 가진 균형잡힌 곳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그래픽 디자이너 권준호님이 10년간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적은 메모와 글, 이메일을 엮은 책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도 냈습니다. ‘견적 비교를 위한 견적을 보내지 않습니다.’ ‘디자이너 역시 한 사회의 구성원이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믿는다.’ 와 같은 공감되는 글귀가 많습니다. 전시 공간에 비치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전시

  • 일상의실천 10주년 기념 전시 《일상의 실천》 10 Years of Everyday Practice
  • EVERYDAY PRACTICE
  • 권준호, 김경철, 김어진, 김주애, 김초원, 안지효, 임현지, 전아람

시간

  • 2023. .4. 7. 금요일 ~ 4. 30. 일요일
  • 11:00 — 21:00 (휴관일 없음)

장소

  • 무신사 테라스 홍대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 AK&홍대 17층
일상의 실천 @무신사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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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실천 @무신사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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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실천 설립 당시 인터뷰

8년 뒤 2021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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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 안도 다다오 전시: 봄날 청춘의 희망찬 한 걸음

빛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국내 최초 개인전 ‘안도 다다오, 청춘’이 열립니다. 2005년 이인희 한솔그룹 고민의 의뢰로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합니다. 노출 콘크리트와 얇게 표현되는 자연물로 대표되는 그의 기록물 250점을 전시합니다.

안도 다다오는 기능보다는 마음에 남는 건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뮤지엄 산은 4개의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으로 연결되어 땅과 하늘 그리고 사람으로 연결하는 철학이 담겼습니다.

이번 전시는 ‘청춘’이 키워드입니다. 타다오 자신의 신념과 도전을 함축하는 단어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의 개인전에서는 ‘도전’이라는 키워드였는데 이번 전시에는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과정에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이 담겼습니다.

현대적인 물질을 인공적으로 만들지만 자연과 연결되는 건물을 설계하는 건축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과 제주에 있는 유명한 건축물만 알고 있는데 그가 걸어온 길과 떠올린 생각들이 어땠는지 궁금해지는 전시입니다. 뮤지엄 산에는 안도 다다오 전시 외에도 페이퍼 갤러리와 제임스 터렐관 등 풍성한 경험으로 가득하니 봄날 다시 나아갈 힘을 얻어보세요.

  • 장소: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 기간: 2023 . 4. 1. ~ 7. 30.
  • 문의: 033-730-9000, www.museumsan.org
  • 관람료: 뮤지엄 (대인 18,000원, 소인10,000원, 미취학 아동 무료) / 뮤지엄 + 제임스 터렐관(대인 28,000원, 소인 18,000원, 미취학 아동 무료(15시만 가능)
안도 다다오 전 ©Museum San
안도 다다오 전 ©Museum San
안도 다다오 ©Museum San
본관 ©Museum San
명상관 ©Museum San
제임스 터렐관 ©Museum San
제임스 터렐관 ©Museum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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