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나침반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과 함께 UI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혼자라면 절대 못했을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강제적으로(?) 다양한 UI를 제작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제시된 조건으로 다양한 아웃풋이 나오는 게 재밌었고, 다른 분들 UI를 보며 제가 캐치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부족했던 점들을 생각해 보며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고, 15일간의 챌린지를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오픈채팅에서 보내신 노션 링크 내 신청자 이메일 주소가 그대로 노출된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챌린지가 또 진행된다면(!!) 다음번에는 보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5일 동안 매일 새로운 UI를 만드는 여정을 마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지만 가장 큰 건 챌린지를 성공한 성취감입니다. (물론 3만 원 쿠폰도 좋습니다)
챌린지에 대한 개인적으로 아쉬움으로는 '생각할 거리가 부족하다'가 있습니다. UI 이미지와 함께 '왜'도 함께 공유했다면 더 많은 것을 서로 배울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UI는 보기 좋은 건 기본이고, 설득의 힘을 가져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