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활용해 프로덕트를 개선하는 일은 이제 보편적인 방법이 되었습니다. 감에만 기대기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세우는 팀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학습합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항상 정답을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숫자에만 매몰되면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끌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이터가 결정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 ‘데이터 인폼 디자인’으로 관점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A/B 테스트로 “전환율이 n%p 올랐다”는 결과만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성질을 이해하고, 어떤 데이터에 집중해해서 임팩트를 낼 것인지 설계하는 것입니다.
또한 데이터는 숫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정량적인 행동 데이터뿐 아니라 사용자 인터뷰에서 나온 정성적 인사이트, 다른 서비스에서 사람들이 남긴 댓글과 리뷰, 커뮤니티의 반응까지 모두 ‘데이터’입니다. 결국 데이터는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더 유리한 위치로 이동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현실의 증거입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데이터를 열람하는 수준이 아니라 데이터를 깊게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에 집중합니다. 프로덕트를 디자인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데이터의 종류, 해석의 관점, 그리고 더 나은 결정을 만드는 사고방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