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제임스 본드 뛰어넘기

애스턴 마틴이 리포지셔닝을 위해 로고를 다듬었습니다.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회장 로렌스 스트롤 Lawrence Stroll 의 새로운 비전에 발맞춰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새빌 Peter Saville과 협력해 로고를 설계했습니다. 간소화된 로고와 함께 애스턴 마틴은 기업 전체의 목소리인 서체와 톤을 변경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를 기념하기 위해 애스턴 마틴은 단편 영화 ‘Intensity’를 공개했습니다. 애스턴 마틴을 운전할 때의 운전자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인 동공 확장과 심장 박동 등을 세밀하게 표현합니다.

애스턴 마틴하면 제임스 본드라는 이미지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제인스 본드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늘어날 것입니다. 애스턴 마틴은 현재의 자신들의 문제를 인지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인지하기 쉽게 다듬어진 로고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맹수들의 이미지를 내뿜는 F1의 복귀까지. 앞으로 애스턴 마틴이 자신이 가진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네요.

더 보기 및 출처

https://www.motor1.com/features/599237/aston-martin-logo-history/

https://www2.astonmartin.com/en/heritage/aston-martin-badge

나이키 스타일 홍대: 오직 이곳에서만

홍대에 사람들이 직접 그린 나이키 로고로 가득한 스토어가 등장했습니다. 나이키는 오프라인 경험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 나이키 라이즈, 하우스 오브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컨셉의 오프라인 경험을 설계했습니다. 이번에는 홍대에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을 제안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과 온라인 경험을 연결했습니다.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30분동안 색상과 채도를 조절하고 배경 영상을 합성해 나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발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나이키 이즈 유’, 멤버십을 위한 ‘SNKRS’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태도도 보여줍니다. ‘무브 투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자재를 이용해 신발을 디자인해보는 ‘트래쉬 랩’, 오래된 나이키 신발을 이용해 크리에이터와 함께 옷을 만드는 ‘어패럴 해커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스타일 홍대

위치: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78

운영 시간: 월 – 일 11:00 ~ 22:00

전화: 02-333-2094

매장별로 요일에 따라 운영시간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Lettering Series LIV by Fael: 정수만 뽑아 리디자인하기

Rafael Serra의 레터링 프로젝트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로고에서 그래픽 모티브를 뽑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서체의 인상과 로고의 형태적 특성을 6-70년대의 색감과 레이아웃으로 조형성을 설계한 것이 독특합니다.

춘식이의 일기: 라이언은 하루종일 뭘 할까?

춘식이가 라이언을 따라다니며 왜 월요일을 싫어하는지 찾아다니는 사이트에요. 춘식이 시점으로 3d로 표현된 라이언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딱히 카카오 서비스와 연결 짓지 않고 순수하게 직장인의 하루를 표현한 것이 재밋네요. 규모가 작지 않아 보이는데 모바일에서도 매끄러운 인터랙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https://www.choonsikdiary.com

Findmy by vitra: 내게 꼭 맞는 의자 찾기

가구 브랜드 비트라 vitra에서 만든 내 취향에 맞는 의자 찾기 서비스입니다. 국내 오피스를 소개할 때 허먼 밀러를 소개할 때가 많아 의자 브랜드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기 어려운데요, 비트라는 고급 가구라 비싼 장식용 가구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의자도 판매하는 것이 생소했습니다.

한번 각인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부던히도 노력해야하는데요, 근본적인 영역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고 싶을때는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방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 참여자 중 한명에게 의자를 선물하고 공유할수록 확률이 높아지게했다면 임팩트가 컸을 것 같네요.

BOOM : 변화무쌍함 표현하기

클라이언트의 메시지를 원하는 목소리로 전달해야하는 에이전시 입장에서 자신들의 색을 고정하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고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콘텐츠가 플랫폼에 담기는 뉘앙스의 브랜드도 달갑지 않을거에요. 그런 관점에서 말그대로 뭐든지 다 표현할 수 있다는 인상이 잘 담긴 것 같아요. 감각적으로 풍성한 인상을 더해주는 타이그래피 기법을 과감하게 적용했어요.

B와 M은 세리프,높이 자폭까지 다양하게 변형되고 가운데 O는 형태가 비슷하지만 문자와 다른 특성을 가진 요소들을 다양하게 사용했어요. 배경의 색과 이미지는 당연히 더 다양하게 쓰이구요.

브라질의 아트 디렉터 John dias가 만들었어요.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20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20개를 모았습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순위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며, 탁월하고 개성적인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디자인을 만든 곳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분야를 넘나 들며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현대에 맞춰 그래픽, 브랜딩, 웹 등 분야를 구분하기보다는 다양한 스튜디오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멋진 작업을 하시는 분을 발견할 때마다 추가로 갱신할 예정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를 발견하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Area 17 https://area17.com/

Basic https://www.basicagency.com/

Bleed https://bleed.com/

Cgh https://www.cghnyc.com/

Charlie Smith Design https://charliesmithdesign.com/

Clay https://clay.global/

Dia https://dia.tv/

Frog http://frog.co

Happy Cog http://happycog.com

IDEO http://ideo.com

Landor http://landor.com

Lippincott http://lippincott.com

Mucho http://wearemucho.com

Ramotion http://ramotion.com

Thisismoment http://thisismoment.com

Ueno http://ueno.co

Ustwo http://ustwo.com

Wolff Olins http://wolffolins.com

Work co http://work.co

Eat This Not That 브랜드 아이덴티티 & 패키지 디자인

ETNT(Eat This, Not That)는 다이어트 푸드 브랜드에요. 다이어트 할 때 음식 챙기기가 어려운데 간단하게 조리하고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핑거 푸드가 편할 것 같아요. 재료도 운동할 때 딱 맞는 저탄고단이라고 하고요.

다이어트 음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건강하고 푸른 이미지가 아니라 중화권의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신선해요. 다이어트 식품은 ‘참는다’라는 키워드가 연상되기 쉬운데 오히려 맛을 강하게 끌어올리는 중화 요리로 ‘맛’을 강조해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에요. 한글, 한자, 영어를 섞어 무국적 느낌을 전하는 것도 복합적이에요. 모빌스 그룹에서 디자인했어요.

Source: https://www.behance.net/gallery/141250613/Eat-This-Not-That-Brand-Identity-Package-Design

50년 동안 끊임없이 휘몰아친 물결 – 스포티파이 The Bridge / 50 Years of Hiphop

나스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스포티파이 팟캐스트의 디자인이에요. 다리와 5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집중해 디자인했고, 모노크롬, 볼드, 에디토리얼 미학, 뮤지컬 드라마에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다리’를 형태를 그대로 옮겨오지 않고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멋져요. The와 Bridge를 역동적인 연결에서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져요. 일렁이는 표현은 개성넘치는 아티스트들의 다사다난했던 힙합의 거대한 물결이 느껴져요.

Source: Made Up Studio

https://www.behance.net/gallery/140415559/SPOTIFY-THE-BRIDGE

세상 모든 이야기를 담는다. – 리디 리브랜딩

리디가 심볼을 리브랜딩했어요. 리디 북스에서 리디로 이름을 바꾸면서 세상 모든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지가 보여요.

살짝 기울어진 심볼은 마치 책장을 왼쪽으로 넘기는 느낌을 줘요.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면서 이 모든 것을 포괄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까지 생각했을 때 리디는 ‘이야기’라는 키워드를 잡았어요. 다양한 콘텐츠의 형태를 어떻게 담을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이야기라는 키워드를 넘기는 책장으로 표현해 세련되면서 리디의 헤리티지까지 담는 멋진 브랜딩이에요.

https://fb.watch/c22Nqd9qF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