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에이전시 DesignStudio가 Eurostar Group의 브랜드와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로고, 심볼, 팔레트,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음향을 브랜딩했습니다.
2022년 프랑스 벨기에의 철도 운영사 Thalys와 Eurostar가 단일 브랜드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필요했습니다. DesignStudi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Julien Queyrane은 30년에 가까운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2030년까지 연간 3천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다는 Eurostar Group의 비전을 담았습니다.
Eurostar ‘E’와 별을 조합한 새로운 브랜드 심볼의 이름은 ‘The Spark’입니다. 열차 장식부터 디지털 플랫폼까지 여러 접점에서 활용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심볼입니다. 역동적으로 다차원으로 움직이는 Spark는 여행자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을 표현합니다.
헤드라인 타이포그래피는 1994 유로스타 로고를 연상시키는 La Pontaise를 선택했습니다. 고대비 문자로 독특하고 우아하면서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메인 색상인 펀치 블루와 딥 네이비가 현대적인 감각을 전합니다. 대륙에서 영감을 받은 6가지 보조 팔레트는 미래 지향적인 정체성을 더합니다.
Bolt가 Koto 스튜디오와 함께 협업해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Bolt는 2014년 설립되어 2016년 Bolt라는 원클릭 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지난 22년 시리즈 D 펀딩에서 3억 5,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데카콘에 등극했습니다.
본래 볼트는 푸른 번개와 산 세리프 서체가 조합된 로고였습니다. Kot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rthur Foliard는 단조로운 워드마크와 푸른 색이 반드시 신뢰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Koto는 에너지와 속도를 키워드로 직관적으로 시각 요소를 설계했습니다. 전기의 찌릿한 느낌을 형광색 팔레트와 과장된 사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습니다. 정숙하고 무뚝뚝한 서체보다 활기차면서 너무 장난스럽지 않은 전용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번개 모양 시그니쳐를 활용했습니다.
Bolt라는 이름은 단순한 만큼 점유하려는 경쟁자가 많습니다. 동명의 택시 서비스 Bolt가 있으며 Bolt TV라는 스포츠 방송사도 있습니다. Volt라는 서비스까지 이름부터 표현까지 ‘전기’라는 키워드를 점유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2월 6일 비헨스 Behance에서 2022년 최고의 비주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비헨스 Behance에서는 3천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년 매력적인 시각 경험 트렌드를 고유했습니다. 올해는 녹색의 향연, 블록형 타이포그래피, 레이어드, 모노크롬을 트렌드로 꼽았습니다. 주제별로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비헨스의 무드보드도 제공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이도타입이 리브랜딩했습니다. 이도타입은 디지털 시대의 글자인 폰트를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아름답게 쓸 수 있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그룹입니다. 로고, 심볼, 워드마크, 홈페이지를 리브랜딩 했습니다.
이도타입은 “씨실과 날실이 엮어 한 벌의 옷을 짓듯, 이도타입은 점과 선을 겹쳐 쓰임새 좋으면서도 아름다운 폰트를 엮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겹침과 픽셀을 합쳐 표녀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개성적인 서체 아키 모노 Arki Mono도 독특합니다. 과감한 획과 세리프가 뻔하지 인상을 전합니다.
폰트 제작 뿐만 아니라 폰트 제작 클래스, 기록 플랫폼 Woolf도 운영하고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oduplo.studio는 브라질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파나마의 타투 스튜디오 Wild Tattoo Society®, 브라질 독립 영화 제작사 7MA Filmes, 스페셜티 커피 카페 Clave 등을 디자인했습니다. 중채도의 색과 개성적인 형태를 유려하게 조합합니다. 특히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해 브랜드의 인상을 전달합니다. 야성적이고 명료한 형태가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직방이 10년 만에 로고를 바꿨습니다. ‘리브랜딩 미디어 데이’를 열고 바꾼 CI를 공개했습니다. 직방이 집중하는 집 아이콘에 ‘확장’을 의미하는 타원형을 겹쳐 ‘주거 경험을 무한히 확장하겠다’라는 비전을 담았습니다. 한글 ‘직방’ 대신 ‘zigbang’이라는 영문으로 바꿔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진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집을 탐색하는 서비스를 넘어 사람이 사는 집에 집중하겠다 밝혔습니다. 도어락과 월패드를 시작으로 사물 인터넷 IoT을 도입해 스마트 홈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 예정입니다.
이전보다 밝고 가벼운 색에서부터 이전과 완전히 다르다는 느낌이 전달됩니다. 심볼은 ‘집’과 ‘확장’을 아이콘과 원으로 치환했고, 두 도형을 포개고 겹치는 부분을 비웠습니다. 이를 언어로 변환하면 ‘집’과 ‘확장’을 합쳤을 때 사라지는 것이 있다는 것인데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겹치는 부분의 내부 여백의 모호한 비정형의 테두리를 따라 눈이 흐릅니다. 겹치지 않은 부분은 서로 비슷하게 생겨 집과 원을 겹쳤다는 사실을 알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Boomranng Studio와 Nike가 매력적인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나이키의 새로운 개인화 서비스를 20개의 일러스트레이션로 표현했습니다. Boomranng 스튜디오 창업가들의 고향인 뭄바이의 소리, 시각,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전통과 현대 사이의 달콤한 중간 지점을 표현했습니다. 뭄바이의 현재를 묘사하지 않고 평행 세계의 뭄바이를 묘사했습니다. 레트로 퓨처리즘 스타일로 전통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세상을 표현했습니다. 낙관적인 미래 모습이 맥시멀리즘 스타일로 강렬하게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