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변곡점과 또렷해진 목표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어느덧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꼭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생각했는데 여러 일정이 겹쳐 한 달이나 밀렸네요. 아무리 늦더라도 하지 않는 것보단 낫다는 마음으로 반기 리뷰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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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bin 대규모 업데이트

다양한 앱 스크린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웹 서비스 Mobbin이 대규모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조가 변경되었고 패턴 탐색 외에도 원하는 화면을 저장하는 콜렉션이 더 잘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안드로이드 화면도 지원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앱 경험을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 보기가 쉬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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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가 어려울 때 어떤 캠페인을 해야할까?

얼마 전 캐나다 가수 위켄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벤츠와 협업한 Enjoy Electric 캠페인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벤츠가 달성했던 성취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 칼 벤츠가 3륜 자동차를 운전하는 정면과 1922년 당시 여성 전문 레이서 에르네스 메르크로 추정되는 장면이 짜릿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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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모던 신호등

모스크바의 Lebedev Studio에서 신호등을 모던하게 리디자인했습니다. 길다란 LED 패널을 이용해 기존 신호 정보를 표시합니다. 멈춰야 할 때는 전체가 붉은 색이 되고 X라고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주행이 가능할 경우에는 녹색으로 화면이 채워지고 주행 가능한 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되고 신호 카운트 다운이 표시되어 언제 신호가 바귀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Yanko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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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클리피가 돌아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Fluent Design에 기반한 3D 이모지가 업데이트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모지 담당인 Claire Anderson은 2D보다는 3D 디자인을 선택했고 지루할 수 있는 직장에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밝고 채도가 높은 색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이모티콘은 몇 달 안에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도입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윈도우에는 연말에 업데이트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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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화된 디자이너의 미래

디자인은 예술과 산업의 사이에 있습니다. 작가에 가까운 스타 디자이너와 분업화된 노동자에 가까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죠. 일단 만들고 보는 사람들인 우리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제네럴리스트로써 나의 메시지를 상황마다 적합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거나 스페셜리스트로써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표현을 해보고도 싶습니다. 이 고민은 아마 평생 동안 따라다니겠죠.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파편화는 자연스러운 방향일 것입니다. 문화와 산업의 형태에 따라 우리 디자이너의 환경은 계속해서 변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적응하면서 무언가를 계속해서 만들면서 나의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죠. 회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도, 개인 브랜드로써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파는 것도. 디자이너가 디자인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매개체를 만들어서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일 것입니다.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부자가 아닌 이상 산업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대 산업에서는 UX와 BX의 온오프라인 경험 설계가 중요한데 여기에 더해 속도가 정말 중요한 시대입니다. 누가 언제 먼저 아이디어를 선점할지 모르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만들어야 하죠. 개인보다 팀이 속도가 빠른 것은 당연할 것이고요. 시간이 흐를수록 스타 디자이너의 디자인 파워에서 팀의 디자인 파워로 옮겨갈 것입니다. 스타 디자이너 개인의 메시지와 아이디어로 시장이 움직였다면 현재는 특정 서비스의 디자인 메시지와 아이디어가 시장을 움직일 것이고요. 물론 그 속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뛰어난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고객이 해결해주기를 바라지 말자.

프로덕트 메이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고객은 자신이 겪었던 불편을 공유해주고 자신이 생각하는 해결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특히 서비스에 대한 애정이 크고 서비스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일수록 적극적으로 요구 사항을 어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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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는 디자이너 되기

대청소를 했습니다. 오랜 재택으로 지저분해진 책상을 정리하고 읽던 책들도 정리했습니다. 아내가 타려고 중고로 산 자전거를 수리하고 화장실 유리를 뽀득뽀득 소리가 날 때까지 닦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눈에 띄는 곳을 치우긴 했지만 이렇게 작정하고 치운 것은 이사하고 처음입니다. 일 년의 4분의 1이 지난 시점에 의무감으로 치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하고나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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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인 포트폴리오

채용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의 만남입니다. 혼자서는 얻기 어려운 더 큰 성취를 위해 한 곳에 모이는 것이죠. 회사는 문제를 해결할 사람을 원하고 인재는 보상을 원합니다. 서로에게 필요한 것은 비즈니스, 서비스, 조직의 형태, 직면한 문제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채용 활동은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와 회사는 서로를 어떻게 확인할까요?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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