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oreningen, 90년대 기술 커뮤니티 감성

노르웨이의 Bielke&Yang이 Dataforeningen의 브랜드 디자인을 새로 정리했습니다. Dataforeningen은 1953년부터 이어진 노르웨이의 기술 커뮤니티로, 기술 전문가와 애호가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독립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범위는 전략, 시각 아이덴티티, 웹사이트였습니다.

새 아이덴티티의 핵심 개념은 ‘Datakultur’입니다. Bielke&Yang은 오래된 컴퓨터실, 1980~90년대 데이터 문화, 기술 커뮤니티 특유의 호기심과 놀이성을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결과물은 차가운 테크 브랜드처럼 보이기보다,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의 온도를 드러내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명확한 색, 표현적인 세리프, 약간의 마찰감과 유머를 함께 사용해 Dataforeningen의 폭넓은 구성원을 담았습니다.

로고 심벌은 전체 시스템을 묶는 장치로 설계됐습니다. Dataforeningen은 정장 입은 숙련된 기술자부터 젊은 기술 애호가까지 다양한 사람을 품는 조직입니다. 그래서 새 정체성도 한 가지 톤으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상황과 대상에 따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오래된 기술 단체가 과거의 유산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에게 다시 말을 거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더 보기 및 출처

https://bielkeyang.com/prosjekter/dataforen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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